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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애니멀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및 훈련

by 데이 애니멀

강아지를 혼자 놔두고 외출했더니 창밖으로 하루 종일 짖어서 이웃집에서 항의 전화가 오거나 집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다 물어뜯고 부셔놓아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는 전형적인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인데요, 주인에게 애착이 많은 강아지들이 주인이 사라지마 불안한 마음에 하루 종일 짖거나 집안의 물거을 헤집어놓는 것입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증상 설명과 분리불안 훈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인으 기다리는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과의 애착관계가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릴때 부모의 젖을 빨리 뗀 강아지일수록 주인이나 어미에 대한 애착이 커서 분리불안 증상을 많이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부모와 정상적으로 큰 강아지는 자신의 부모와 충분한 유대관계 속에서 자라서 독립성과 의존성이 낮은데 어릴 때 빨리 젖을 떼고 급하게 샵에서 분양된 강아지들은 사랑이 부족하여 쉽게 애정결핍에 빠지게 되고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소위 말하는 강아지 공장에서 오직 판매를 위해 길러지고 샵에서 분양되는 슬픈 현실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분리불안 증상

대표적인 분리불안 증상은 주인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짖거나 낑낑거리며 방을 배회하는 것 입니다. 이는 불안감을 의미하며 자신의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행동을 반복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변 훈련이 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자리에 소변이나 대변을 보거나 대변을 먹는 증상도 보이곤 합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행동은 집안에 있는 소파나 옷 등을 물어뜯거나 전부 물어서 한자리에 모아놓는데 이러한 행동의 이유는 주인의 체취가 남아있는 소파나 옷에서 안정감이 들기 때문에 물어뜯거나 옷을 모아 놓아서 불안감을 해소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심리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반려견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마시고 반드시 훈련법을 숙지하여 강아지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분리불안 훈련법

가장 좋은 훈련법은 참고 기다리면 반드시 주인이 나타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입니다. 분리불안을 보이는 강아지들은 주인이 돌아오지 않을 거란 생각에 끊임없이 짖고 우는데요, 훈련을 통해 기다리다 보면 주인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강아지를 거실에 두고 "기다려! 다녀올게!"라고 말하고 현관문을 나선 다음 10초 뒤 다시 집에 들어와서 맛있는 간식을 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처음엔 10초만 기다리게 하고 점점 시간을 늘려 20초, 30초,,, 그리고 5분, 10분까지 진행하다 보면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세를 많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관문을 들락날락하기 힘들면 방문을 활용하여 같은 훈련을 하는 방법도 효과가 있습니다. 포인트는 처음엔 짧게 10초만 기다리게 하다가 점점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 강아지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자주 산책시켜 줘서 예민한 성격을 완화시켜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풀리고 긴장이 풀리면 강아지는 주인 찾으며 불안해하지 않고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잠들기 때문입니다.

 

끝마치며,

강아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시죠! 시원하게 해결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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