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d바이오센서의 기업분석과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공모주 청약과 다가오는 16일 금요일 주식 상장 소식으로 sd바이오센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는 주식 이야기는 철저히 배제하고 기업의 연혁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저도 눈여겨보았던 기업이기에 제가 조사하고 정리한 자료를 바탕으로 '과거-지금-미래'를 주제로 글을 풀어보겠습니다.
SD바이오센서의 과거
최대한 간단하게 추려서 쓴다면 체외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업력 10년의 300명 남짓한 중소기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체외진단 키트라 하면, 쉽게 말해 코로나 검사 키트와 같이 어떠한 병을 진담함에 있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내는 일회용 키트를 말합니다. 코로나 키트 개발 이전에는 주료 혈당 진단 키트를 개발하여 영업 이익을 올렸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약 60개국 이상으로 키트를 수출하고 있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은 굉장히 탄탄한 바이오 관련 기업입니다.
여기 사장님의 창업 배경이 재미있는데 수의사로 지내시다 의약품 제조회사를 다니셨습니다. 그러다 진단 키트의 근간이 되는 진단시약 기업을 창업하셨고 이를 시작으로 지금의 SD바이오센서를 키우게 된 것 입니다. '30대에 하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라는 책을 읽고 뜬금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하였다고 하니 그 결단력과 추진력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니나 다를까 창업한 회사는 창업 4년 만에 상장시키고 그 뒤로 다국적 기업에 매각을 시킵니다. 그리고 R&D부서를 따로 독립시켜 회사를 운영하다가 다국적 기업에서 내놓은 자신의 회사를 재매수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금
해당 기업의 특징은 결단력과 행동이 굉장히 빠르다는 것입니다. 과거, 에볼라가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도 누구보다 빠르게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보급하였고 메르스 사태 때도 가장 빠르게 진단 키트를 개발하였습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매번 놓치지 않고 남들보다 빠르게 개발하여 우의를 선점하는 매우 정석적이면서도 확실한 방법으로 회사를 키운 것입니다.
이러한 빠른 결단력은 코로나 사태 때 더욱 빛을 발휘하게 되는데 코로나 검사 키트 또한 이제껏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개발하여 우위를 선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박이 나서 작년 영업실적 대비 약 300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남기게 됩니다. 이 정도면 '실천력'하나는 인정해줘야 하는 기업입니다. 책을 읽고 뜬금없이 창업을 한 것부터 시작해서 모든 성공의 중심에 '실천력'이 담겨 있음을 우리는 상기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단순한 스토리텔링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에도 녹여서 본보기 삼는다면 반드시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SD바이오센서가 그러했듯 말이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미래
앞서 말씀드린 대로 빠른 개발로 우위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기업의 덩치를 키워왔고 코로나 특수로 인하여 엄청난 자금이 회사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이러한 호재를 굉장히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단순히 코로나로 대박 난 기업으로 이름을 남기기는 싫다고 하였습니다. 코로나 진단 키트로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더욱 도약하여 세계 최고의 진단 키트회사가 될 것이며 기업을 확장하여 키트뿐만 아니라 진단 장비 산업에서도 세계최고의 그룹이 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보여준 행보를 바탕으로 예상해보건대 엄청난 실행력과 빠른 결단력으로 미래의 먹거리 산업 또한 문제없이 찾아내고 개척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단순히 주식의 수익을 위한 응원뿐만 아니라 국위 선양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
공모주 청약으로 인해 일반인들에게도 반짝 주목받고 있을 텐데 이 글을 검색하고 들어오셔서 읽어보신 분이라면 해당 기업이 이런 연혁을 밟고 왔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주의※
제가 작성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해당 글은 순전히 제가 조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글이므로 허락 없이 퍼가거나 베끼는 것을 금지합니다. 부디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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