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웃을까요? 정답은 그렇습니다! 사람은 깔깔 소리는 내서 웃거나 얼굴을 통해 미소를 알 수 있죠.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어떻게 웃을까요. 가끔 인터넷을 보면 마치 웃는 것 같은 강아지 얼굴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이렇게 웃을까요? 아니면 꼬리를 흔드는 게 웃고 있다는 뜻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도 웃는다!
미국의 한 대학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는 즐겁거나 신날 때 사람들이 깔깔거리며 웃는 것처럼 소리를 내어 웃는다고 합니다. 다만 그 방식이 사람과는 다른데요, 마치 숨이 차듯 '헥헥'거리는 것이 웃음소리의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숨이 차서 헥헥 거리는 것과는 다르게 좀 더 빠르고 짧은 헥헥거림인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강아지 웃음소리를 다른 강아지에게 들려주면 이를 듣는 강아지들도 따라 웃거나 긴장이 풀리게 된 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웃음에도 전염성이 있어서 주변에서 웃으면 덩달아 웃게 되는데 이러한 전염성이 개의 웃음에도 있다니 흥미로운 연구결과 입니다.
실제 강아지 웃음소리 (https://youtu.be/_JxLjP4rRI8)
또 다른 재미있는 사실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쥐도 웃음소리를 낸다는 것인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배를 긁어주거나 몸을 쓰다 음어 주면 쥐는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이 소리가 일종의 웃음소리인데요 사람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들도 기쁨을 느끼고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되는 중요한 연구결과였습니다.
꼬리는 흔드는 이유도 즐거워서?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강아지들은 신나거나 즐거운 일이 생길 때 꼬리를 흔드는데 이것도 웃음의 표현일까요? 대답은 그렇습니다! 강아지들은 신나거나 즐거운 일이 생기면 꼬리를 흔들어 의사표현을 하는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순히 꼬리를 흔드는 게 전부가 아니라 어느 쪽으로 흔드는지에 따라 미세한 감정의 변화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오른쪽 방향으로 많이 흔드는 것은 즐거움, 기쁨,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고 왼쪽으로 많이 흔드는 것은 두려움, 망설임, 낯선 상황 등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꼬리를 아래 방향으로 말고 흔드는 것은 공포를 나타낸다고 하니 꼬리 하나로 많은 감정 표현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서 우리는 강아지들이 어느 쪽으로 꼬리를 많이 흔드는지를 파악하여 감정상태를 알 수 있으며 갑자기 헥헥거리는 것은 웃는 감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자신의 반려견의 꼬리 흔드는 방향과 헥헥 거리는 소리를 통해 감정을 파악하고 교감하며 더욱 행복한 반려 가족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끝마치며,
강아지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 여기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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